입력1991.01.15 00:00
수정1991.01.15 00:00
노태우대통령은 최근 소련 고르바초프대통령의 페레스트로이카정책에
언급, 이의 성공은 소련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보장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로가초프 소련외무차관의 방한성과와
관련한 논평에서 로가초프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친서를 노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소련의 개혁정책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