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1월15일 이후 하루나 이틀후에 이라크
군대가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뉴욕타임즈지가
11일 보도했다.
타임즈지는 아랍외교관들의 말을 인용, 후세인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회담을 동시에 제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러나 후세인은 그가 결코 전세계적인 압력이나 공격위험으로
부터 굴복당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철수시한의 데드라인인
15일까지는 자국의 군대를 철수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