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8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표했다.
보사부는 서울과 광주지역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로부터 최근
유럽등지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상하이 A형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병의 증상은 오한,근육통,사지통,전신 무력감이 나타나고 고
열이 3일간 동반되며 심한 경우 급성 폐렴등 합병증이 오는 것이
특징이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나
노약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삼가하고 과로를 피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받는등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