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발하여 장기화될경우 민간인
의료진 파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보사부는 8일 상오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의정,보건,약정국장및 사회복지
심의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페르시아만 사태 대책회의를 갖고 현지
교민들의 안전문제등 다각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 페만사태 대형화 대비 대책회의 열어 ***
보사부는 이날 회의에서 페만전쟁이 장기화 대형화할 경우 현지 교민은
물론 지 역내 민간인 사상자들의 치료를 위해 민간인 의료진의 파견,약품
지원을 포함한 이재민 구호 필요성등을 검토,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유전 폭발로 인한 기상변화,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방역
대책등 전쟁으로 발생할 각종 문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보사부 관계자는"민간인 의료진 파견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