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들의 금년평균 배당률은 지난해보다 0.5%포인트정도
낮은 10.8% 수준이 될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투자신탁 경제연구소는 5일 12월 결산법인 3백44개사의 예상
배당률(현금 유배사기준)을 추정, 정유를 비롯한 석유화학 고무 비금속
광물 섬유 전자부품 업종의 배당률이 평균 12%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투신은 이익잉여금 90년추정이익규모 과거배당추이등을 감안할
경우 12월 결산법인들은 기업수익성저하, 89년중 대규모증자에 따른
배당압박 가중등으로 배당률을 다소 낮출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의약 목재 고무 산업전자 운수장비 도소매등의 배당률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높아지는 반면 철강의 2.4%포인트 하락을 비롯
어업 정유 화학 기계등 대부분 업종의 배당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종목별로는 백양 계몽사 제일물산 삼화전자 동아타이어 대창단조
혜인 신원 성도어패럴 대덕전자 삼성전관등이 고율배당 종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