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수입확대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대북의 연합보가
북경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정부가 지난 1~2년동안 그간의 무역적자를 축소하기
위해 긴축정책과 함께 엄격한 수입억제정책을 쓰고 원화의 평가절하
조치등을 통해 수출촉진시책을 써 왔으나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1백10억달러의 적자를 본 미국의 압력이나 국내적 요인등으로 수입
확대시책을 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보는 또 중국이 곧 외환관리책임자들의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수입촉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기업들도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급원료및 생산기술 설비도입을 당국에 계속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대만의 무역관계자들은 중국의 수입확대정책으로 중국과의 무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