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때마다 요직기용설 나돈 3선 ***
보스기질이 강하며 순발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3선의원.
진작부터 당직개편이 있을 때마다 원내총무나 사무총장 물망에 올랐으나
중앙정 치연수원장을 맡아 다소 의외라는 반응들.
이때문에 본인의 완강한 고사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총재가 지자제시대를
앞두고 정치연수원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당4역으로 격상시켜
간곡하게 권하는 바람에 맡게됐다는 후문.
지난 87년 대통령선거당시 유세위원장을 맡아 상당한 조직동원능력을
보였고 13대국회 전반기에서는 경제과학위원장을 맡아 과학기술자들을
지원하는데 관심을 갖고 노력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별명이 유당수(당수)로 통할만큼 주위에 사람이 몰리고 있는데 신정치를
부르짖으며 <보수적 개혁파>임을 자임. 부인 김경미여사(45)와의 사이에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