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8일 김 생산기를 맞아 가격하락 등에 따른 연안어민
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1월 한달동안 75억5천5백만원을 들여
마른 김 2백만속 (4백t)을 수매, 비축키로 했다.
수협은 수매물량 2백만속중 1백66만속은 전남관내 수협조합을 통해
수매하고 나머지 34만속은 전북관내 조합을 통해 수매할 계획인데 수협이
정한 상한가격 이내에서 지정중매인이 생산어민으로부터 직접 수매토록
했다.
수협이 정한 마른김 수매가격은 지난해 보다 5% 인상돼 1등품이
1속당 3천9백70원, 2등품이 3천4백40원, 3등품이 3천원 등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