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확한 자산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회원권개방등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의 재평가대상자산은 81년 4월이전에 취득한 자산으로 토지
8천1백92평 건물 1만4천9백8평및 거래소가 보유한 대한중석 대체결제
증권전산주식 등이다.
현재 이들 재평가대상자산의 장부가액은 74억1천3백만원을 나타내고
있는데 실제평가액은 1천4백52억5천7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1천3백78억4천4백만원 가량의 재평가 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평가실시이후의 증권거래소 총자산은 이번에 재평가대상에서
제외된 BMF등 유동자산 3백17억6백만원, 81년4월이후 취득한
고정자산 3백54억1천1백만원을 포함, 모두 2천1백23억7천4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