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27일 상오 흥업은행 등 5개 일본은행으로부터 엔화표시
차관 40억엔(미화 3천3백만달러)을 도입키로 하고 본점에서 일본은행단과
서명식을 가졌다.
흥업은행이 간사역할을 맡은 이 차관의 조건은 연 7.8%의 변동금리부
장기우대 금리이며 기간은 3년이다.
한일은행은 지난 7월 신용평가기관인 일본공사채연구소로 부터 국내
시중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더블 A"의 양호한 신용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