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희망 고려해 결정"...이양우변호사 전씨 하산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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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24일 한미정상회담때 합의한 대로 세계자유
무역질서를 확립하는데 한국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내왔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조순 전부총리를 통해 노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노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특히
"한미간에 협의된 현안들의 해결에 차질이 발행하지 않도록 각하께서
적극 간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시 미대통령의 이번 친서전달은 미국측이 최근 우리정부에 대해
과소비억제 운동등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 왔고 북방정책의 빠른
진전, 우루과이라운드(UR)에 대한 미온적인 입장, 페르시아만 분담
금이행의 소극적 태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노출해온 것과 관련,
주목되고 있다.
노대통령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조순 전부총리는
이날하오 청와대에서 노대통령을 면단, 한미통상 마찰과 관련해
미국에서 정부및 업계인사들과 접촉한 내용을 보고했다.
한편 김종인 대통령경제 수석비서관은 부시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올 정도로 한미간의 통상문제가 심각한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크게 마찰을 빚고있는 이슈자체는 없다"면서도 "감정적인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역질서를 확립하는데 한국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내왔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조순 전부총리를 통해 노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서 노대통령이 특사를 파견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특히
"한미간에 협의된 현안들의 해결에 차질이 발행하지 않도록 각하께서
적극 간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부시 미대통령의 이번 친서전달은 미국측이 최근 우리정부에 대해
과소비억제 운동등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 왔고 북방정책의 빠른
진전, 우루과이라운드(UR)에 대한 미온적인 입장, 페르시아만 분담
금이행의 소극적 태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노출해온 것과 관련,
주목되고 있다.
노대통령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조순 전부총리는
이날하오 청와대에서 노대통령을 면단, 한미통상 마찰과 관련해
미국에서 정부및 업계인사들과 접촉한 내용을 보고했다.
한편 김종인 대통령경제 수석비서관은 부시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올 정도로 한미간의 통상문제가 심각한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크게 마찰을 빚고있는 이슈자체는 없다"면서도 "감정적인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