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일반법인들의 매물출회가 늘면서 회사채수익률의
내림세가 주춤해 지고 있다.
주초이자 휴일을 하루앞둔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연말 자금수요로
일반법인들의 매물은 크게 늘었으나 매수세가 관망함에 따라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이날 장외시장에서는 은행 보증사채가 연 18.40%, 비은행보증
사채가 연18.50-18.55%의 수익률로 일부 거래가 이뤄졌다.
고수익률상품인 만기 1년 이하의 금융채는 일부증권사들이 수익률
공시를 실시한데 힘입어 일반매수세가 크게 형성된 가운데 연18.0-
18.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장내시장에서는 통화체 단기물 2백49억원등 모두 2백77억원의
채권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