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진흥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조직을 개편, 현재의
기획관리 무역정보 통상진흥등 3개 본부체제를 기획관리 정보조사
정보서비스 통상진흥등 4개본부 편제로 바꿔 중소기업위주의 무역
지원기관으로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해외무역관에서 수집되는 각종 통상정보를 바탕으로 무역관련
정책개발을 강화키위해 부사장직속의 연구위원실을 신설한다.
22일 무공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의 조직정비안을 마련, 오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직개편에 따라 무역정보본부산하에 있던 특수지역부는 특수
사업부로 이름을 바꿔 통상진흥본부 산하로 편입, 중소기업들에
소련 동구 중국 베트남등 북방지역의 각종무역관련정보를 제공케
된다.
또 통상진흥본부 산하의 종합상담실 홍보출판부와 기획관리본부
산하의 정보전산부가 묶어져 정보서비스본부를 새로 출범시킨다.
기존무역정보본부는 아중동부 미주부 구아부등 3개지역
부서만을 관할, 정보조사본부로 개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