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가 내년중 중국및 소련지역에 현지신발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14일 국제상사에 따르면 소련의 현지공장은 우즈벡공화국화 합작으로
세워지는데 3개 라인의 생산시설에 총 7백50만달러를 투자할 게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소련의 날씨를 감안, 방한화계통의 제품을 생산, 전량
현지시장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국제는 내년초 조사단을 소련에 보내 우즈벡공화국 관계자들과
지분비율 입지선정 원자재조달등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국제는 또 중국 천진에 신발생산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최근 현지조사팀을
보냈다.
중국공장은 국제가 단독투자하며 현지의 풍부한 노동력을 이용,
중/저가의 운동화류등을 생산해 제3국수출과 함께 중국내수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