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이 신임총리의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또 셰바르드나제의 후임으로는 페만사태 관련 소련특사로
이라크를 방문했던 예프제니 프리마코프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현총리인 리즈코프는 일련의 경제계획의 실패로 곧 사임할
것이라고 이통신은 전했다.
또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행정부개편안중의 하나인 신설부통령에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을 추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