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2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6 앞길에서 임헌욱씨(30.은행원.
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주교리 주공아파트 101동 503호)가 술에 만취된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9일 상오 숨졌다.
임씨의 회사동료인 서충수씨(30.서울마포구서교동396의52)에 따르면
임씨가 지 난 7일 하오7시께 서울중구명동 H 중국집에서 입사동기생들과
망년회를 하면서 고량 주 5병을 나누어 마신뒤 다시 근처 술집에서 맥주를
마셨다는 것.
임씨는 서씨의 부축을 받으며 서씨집에 들러 다시 양주 2병을 마시고
귀가하다 서씨집 앞길에서 쓰러져 서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