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신규 장외등록법인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연초부터 이달까지 삼화정밀등 19개사가
신규로 등록, 장외등록법인수가 63개사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달중 삼경기전 수산중공업 한국타포린등 3개사가 신규로 등록할
예정이어서 연말께 장외등록법인수가 모두 66개사로 늘어날 전망이다.
장외거래실의 한 관계자는 "증권사 종합경영평가제도의 도입으로
증권사들의 장외등록 법인주선 실적이 평점에 반영되기 때문에 최근들어
신규등록법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앞으로 이같은 신규등록법인
증가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