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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공항서 비행기 추락,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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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수단 남부지역에 구호품을 공수하려던
    보잉 707화물기가 4일 새벽 안개가 짙게 깔린 케냐의 나이로비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 탑승자 10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공항 관계자들이
    밝혔다.
    나이로비 공항 대변인은 사망자 10명은 모두 승무요원들이며 이들의
    사체를 회수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이들의 국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송기는 수단 남부 지역으로 갈 구호품을 싣기 위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서 나이로비 공항으로 오던 중이며 나이로비 공항 활주로를 한번
    지나친후 두번째로 착륙을 시도하다 새벽 4시 18분경(현지시간)
    추락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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