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한국대통령이 이달중순 소련을 방문하여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3일
보도 했다.
타스 통신은 노대통령의 소련 방문을 한 문장으로 보도했을뿐 정상회담
일정등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에서 만난적이 있으나
양국지도자가 공식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