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입시학원 자동차학원 외국어학원등 각종 학원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서울 부산 대구등 6대도시에
1천3백53개 학원을 대상으로 수입실태조사를 실시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국세청은 과외금지해제및 국민소득수준의 향상등에 힘입어 이들
학원이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 과표신장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계속될 이번 조사에서 강사인원 수강생수
강의실수등을 기준으로 한 학원별 수입금액을 산정, 세무지도자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학원과 같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업종에 대해선
표본을 추출, 수시로 수입실태조사를 실시하는등 상시세원관리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