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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손보사 앞다퉈 소련 진출...현대해상/럭키/안국화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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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 수교이후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합작사업에 따른 기업보험인수
    및 보험보상서비스를 위해 잇따라 소련에 진출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화재는 소련의 대외보험사업을 전담하는
    국영 잉고스트라흐사와 오는 28일 보험인수등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키로 합의, 이날 정몽윤 사장을 포함한 회사 고위관계자들을 현지에
    파견했다.
    현대해상은 이 협정에 따라 현대그룹에서 추진중인 26억달러규모의
    소련내 합작사업과 관련된 건설/화재/배상책임/기계등 각종 보험을
    잉고스트라흐사와 공동보험 또는 재보험형태로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이에앞서 지난 7월 럭캐화재는 잉고스트라흐사와 상대방 국가에 진출한
    자국기업 또는 제3국에 있는 양국 합작사의 원보험 및 재보험을 상호
    호혜적으로 인수토록 하는 협정을 맺고 계열사인 럭키개발과 벡텔(미) 및
    이조르스키 자보르사(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레닌그라드의 전자공장
    건설을 비롯한 현지 투자사업에 따른 보험을 인수키로 했다.
    또 안국화재도 현재 잉고스트라흐사와 보험보상에 관한 손해사정협약을
    추진중인데 연내에 협약을 체결하는대로 해외여행보험 계약자들이 소련을
    여행도중 사고를 당했을때 치료비등 각종 보험보상을 현지에서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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