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본업계관계자들은 19일 많은 일본업체들이 베트남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노려 대베트남 교역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냉장고 TV등 일제생활용품들이 곧 베트남 시장을 휩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들어 베트남시장문을 노크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의 수는 과거 2~3년에
비해 몇배로 늘어났다.
TV등 전기용품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는 IVC (빅터사)와 산요전기는
옛베트남의 수도 호지명시에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무역업체인 가네마츠상사는 하노이와 호지명시에 지점설치를 위해
베트남 당국과 혀상중이다.
동경은행도 지점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일본기업들의 베트남진출노력에 힘입어 올상반기중 일본의
대베트남 수출은 작년동기보다 84% 가 증가한 2억 7천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