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를 지지하며 한달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지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앞서서도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마두로 대통령 생포작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게시해왔다. 생포작전이 벌어졌다는 게 알려진 직후에는 자신의 X 계정 프로필 사진을 미국 국기로 바꾸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체포된 마두로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하자, 머스크는 X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축하한다"며 "모든 악랄한 독재자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뉴욕으로 압송된 마두로 대통령은 미 마약단속국(DEA) 뉴욕지부로 연행됐으며, 현재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DC)에 수감돼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경찰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사건번호 기준 144건을 인수하고 40여명의 수사팀을 구성해 후속 수사에 착수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건희 특검의 잔여사건을 인수한 수사3팀 팀장은 김우섭 경찰청 안보수사1과장(총경)이 맡았다.앞서 작년 11월에 순직해병 특검 사건을 인수한 1팀은 지금까지 참고인 18명에 대해 조사했고, 피의자들에 대하 추가 압수수색 등도 검토 중이다.내란특검 사건을 수사하는 2팀은 이번 주중 고발인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발표한 총경 전보 인사에 대해 "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과제 추진과 업무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주요 보직을 밭았던 인물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성과와 능력에 중심을 뒀고, 지휘관 추천이나 공직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고 반박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이 올해 혁신기업에 적극 투자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신규 수익원 발굴과 정보보호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신한은행은 5일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해 핵심 전략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은행은 올해 전략 목표를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로, 핵심 화두는 ‘가속력’으로 정했다.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고객 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전사적 혁신 추진력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정 행장은 “올해는 더 명확한 방향과 방법을 강구해 가속력을 내야 한다”며 “기업의 혁신,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일선 영업현장을 향해선 “창구 구분 없이 다양한 노하우를 결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형태로 개편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규 먹거리 발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행장은 “최근 신설한 미래혁신그룹이 향후 유치할 고객군과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내는 역할을 맡는다”며 “여기에 맞는 채널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은행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 행장은 내부통제도 더욱 공들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금융 보안과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 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 정보를 다루는 임직원들도 더 엄격해져야 한다”며 “금융업의 기본인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 정보보호에 더 힘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