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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 대동제" 경찰저지속 폐막 UR 협상거부등 5개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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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농민회총연맹은 18일 하오3시께 서울 경희대 교내노천
    강당에서 농민.학생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0
    전국농민추수대동제'' 폐막식을 갖고 우루과 이라운드협상거부및
    추곡가현실화.전량수매등 5개항을 결의했다.
    농민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농민과 노동자, 시민이 만나는 것이
    두려워 현정권은 폭력으로 이를 막고 있다"며 권종대의장등 연행자 석방
    <>대동제탄압에 대한 공개사과및 책임자처벌 <>원천봉쇄강제압수로 인한
    농산물 손해배상등을 촉구 했다.
    이에앞서 농민 20여명은 이날 낮12시20분께 경찰과 협상한 끝에
    쌀.고추.낙지등 농수산물을 경희대부근 홍릉국민학교에서 직판키로 했으나
    경찰이 구청과 동사무소 를 통해 인근주민들에게 이를 강매하려는데
    반발해 자신들이 갖고온 두부와 낙지등 을 길바닥에 내던지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 농민은 또 이날 하오3시15분께 농수산물을 싣고 폐막식장소인
    경희대로 들 어 오려다 경찰에 의해 농산물을 실은 1t짜리 봉고트럭 3대를
    압수당하고 이낙준씨( 29.충북청원군농민회연대사업부장)등 7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폐막식을 마친 농민.학생 1백여명은 하오4시30분께 교문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 고 가두진출을 하려다 50여명이 연행됐으며 농민1백여명은
    농산물을 싣고 상경한 봉 고트럭 10여대중 경찰에 압수되지 않은 7대분량의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직판하기 위 해 여의도평민당사등으로 떠났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대동제가 시위전력이
    있는 단체 가 주최하고 집회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집회로
    간주, 경희대주변과 외곽 에 10개중대 1천5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농민들의 대회참가를 원천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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