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일가족 생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경은 13일 상오
범인 오태환(31),윤용필(31),심혜숙씨(21.여)등 3명을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범인이 일가족 생매장 사건과 강릉 신원부부 납치강도
사건 외에도 더 많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흉악범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재판절차를 끝낸다는 방침에 따라 일단
두 사건의 혐의 사실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이날 수원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