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동기산업이 특수베어링을 활용, 기존제품보다 10%이상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슈퍼ES저압모터를 개발했다.
9일 현대는 이번에 개발한 특수모터가 특수설계방식인 유한요소법으로
설계됐으며 고품질의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용량에 따라 기존 모터보다
최고 10%의 성능향상을 가져오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모터가 내습성이 강한 F종 절연물을 활용해 온도상승을
억제, 전기적 안정도를 유지할 수 있어 내구수명을 연장시킬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측은 이 모터를 지난 10월 생기연에서 실시한 시험결과 표준모터보다
효율면에서 5~10%, 에너지절약면에서 10~20%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