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양국은 8일 외무부회의실에서 제1차 한.일원자력협력협의회를
열고 원자력부문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화외무부국제경제국장과 오오타 히로시(대전
박)일본외무성과학기술심의관 을 수석대표로 양국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원자 력정책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원전의 안전성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월말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시 양국정부간에 체결된
원자력협력협정에 따라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