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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 분열 불가피, 수년내 해체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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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행정부 내외의 소련 관측통들은 최근들어 소련 연방의 분열이
    불가피하며 당장 임박해 있는 상태라고 경고하고있다.
    워싱턴의 보수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킴 호움스 같은 소련
    전문가는 "앞으로 2년 안에 소련이 하나의 국가로서 존재치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중앙정부로부터 개별 공화국으로 효율적 권한이 재빨리
    이전되고 있다는 점이 페르시아만 상태로 지쳐있는 미행정부
    고위층내에서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현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국무부의 중간층 관리들은
    이러한 과정이 멈춰질 수 없는 것이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한 관리는 "소련중앙정부는 권력 측면에서 위축되고 있으며 무시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화국들은 권력의 큰 덩어리를 빼앗아 갈 뿐이고
    모스크바는 이를 멈출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혁명이 없다면 소련은 단지 실처럼 풀어질 뿐"이라고 그는
    말했다.
    분석가들은 몇몇 공화국이 향후 수년내에 소련으로부터 이탈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예언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공통적으로 거론하는 대상은 발트해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는 물론 그루지아와 아르메니아,몰다비아
    공화국등이며 그리고 우크라이나 공 화국까지도 포함될 수 있다.
    정책적 측면에서 부시 행정부는 여전히 소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성공에 사로잡혀 있고 미국이 결코 지난 40년도의 합병을
    승인치 않고 있는 발트해 공화 국들을 예외로 하고는 소련의 영토적 통합을
    인정하는 입장에 있다.
    이 점에서 미국은 소련이 분열되면 대규모의 난민이 쏟아져 들어올
    것을 걱정하 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일부 동맹국들과 같은 보조를
    취하고 있다.
    고르바초프 자신은 그가 몰락할 경우 소련에 내전과 혼란이 일어나고
    급진적 공 화국들의 손에 핵무기가 넘어갈 가능성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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