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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거래 회전율 전년비 대폭둔화..10월말까지 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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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의 주식거래 회전율이 계속되는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달의 주식거래 회전율은 주가의 수직급등락과 함께 거래량이
    폭증함에 따라 올들어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의 상장주식거래량은
    24억 6천 94만 3천주로 작년동기의 38억 5천 6백 33만 3천주에 비해
    36% ( 13억 9천 5백 39만주)나 감소함으로써 주식거래 회전율이 작년
    동기의 97.78%에서 53.89%로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지난달의 주식거래 회전율은 8.07%를 기록, 올들어 최고치였던
    지난 1월의 7.34%를 상회했는데 이는 지난 10월중의 하루평균 거래량이
    예상을 뒤엎고 형성된 단기 급등락장세로 인해 1천 7백 42만 1천주에
    달해 지난 1월의 1천 3백 77만주, 2월의 9백 95만 2천주, 3월의 1천
    89만 9천주, 4월의 9백 3만 4천주, 5월의 1천 6만 3천주, 6월의
    8백 2만 6천주, 7월의 5백 88만 9천주, 8월의 9백 12만 9천주, 9월의
    8백 54만 2천주보다 각각 많았기 때문이다.
    올들어 주식거래 회전율이 여전히 저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증시가 지난 4월과 6월및 8월에 붕락조짐을 보이고 지난달에 실시된
    증권사의 "깡통계좌" 정리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매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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