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민방지배주주 태영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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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6와 라디오등 91년말 방송 ***
TV 채널 6으로 빠르면 오는 91년말부터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첫 전파를 발사할 새 민영방송의 지배주주는 건설업체인 태영(대표
윤세영.강원도철원 출신)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30일 새 민방의 지배주주로 인켈 태영 일진등 3개기업으로
압축한데 이어 31일 하오 이승윤부총리주재로
정영의재무.이어령문화.박필수상공.이우재체신.최 병열공보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설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11월말께 새 민방주체로 선정된 태영과 대주주및
군소주주들이 주식회사 형태의 방송사를 설립하면 이 방송사에 무선국
허가를 발급하며 새민방은 현재 KBS가 갖고 있는 라디오서울 채널을
인계받고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91년말께 늦어도 오는 92년에는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초설립 납입자본금의 7%를 투자할 대주주로
대한제분(대표 이종각.평양출신)과 일진(대표 허진규.전북출신),
로케트보일러(대표 김양수. 경북출신)등 3명과 <>5%를 투자할 대주주로
한주흥산(대표 신영균.황해도출신)과건 영(대표 엄종일.경북출신)등 2명을
선정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1 3%를 투자할 군소주주 25명도 결정했다.
최병열공보처장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새 민방의 주주구성안을
발표하고 지배 주주를 제외한 대주주와 군소주주는 당초 신청할때
투자금액보다 축소조정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 승낙을 받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태영을 새 민방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지배주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첫째 기업내용이 비교적 단순하고 기업주가 주력업종을
방송으로 전환해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둘째 방송가인
여의도에 연건평 6천5백평의 사옥을 갖고 있어 부분적으로 개조해 쉽게
방송사를 설립할수 있으며 셋째 태영이 희망하는 대주주들이 다광고업종이
아니라는 점들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또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배주주를 중심으로 출자할
주주들의 자금을 국세청으로 하여금 조사케해 자기자본인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재벌의 대리신청 의혹을 불식시키기로 했다"고 말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새 민방의 주식이동상황을 방송법에 따라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법을 어기면 시정명령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앞서 방송구조를 지금까지의 공영체제에서 공.민영
혼합체제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새로 민간방송을 허가키로 하고
지난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달동안 민방참여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이 결과 60건(70명)이 모두 민방참여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 <>특정 이익집단및 정당 종교단체등 특정사상 신념을
대변하는 단체 <>정부유관단체등은 배제한다는 심사기준을 발표한데 이어
26일에는 민방설립 실무기획단회의와 민간자문위원회를 열어 민방의
지배주주 구성형태를 결정했었다. 1%에서 3%까지 투자할 군소주주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3%(30억원) = <>이건산업(박영수.경남) <>남성(윤봉수.황해)
<>쌍방울(이봉녕.전남) <>대일건설(박희주.평양)
* 2%(20억원) = <>동해실업(채철.경북) <>한미약품(박성기.경기)
<>중경개발(박병배.대전) <>한성화학(지성한.강원)
<>흥양(김문석.전남) <>동승기업(이동호.경 북)
* 1%(10억원) = <>이랜드(박성수.전남) <>대성전선(양시백.서울)
<>제일산업(장세헌.대구) <>경신공업(김현숙.경기)
<>대진침대(신형주.전남) <>성우금속(이명근.함만)
<>화성산업(이인중.대구) <>한승건업(박영재.경북)
<>에이스침대(안유수.황해) <>협진양향(이규양.경기)
<>종근당(이종근.충남) <>대원전선(이호직.충남)
<>크라운제약(신화용.강원) <>로얄섬유(박엽래.충남)
TV 채널 6으로 빠르면 오는 91년말부터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첫 전파를 발사할 새 민영방송의 지배주주는 건설업체인 태영(대표
윤세영.강원도철원 출신)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30일 새 민방의 지배주주로 인켈 태영 일진등 3개기업으로
압축한데 이어 31일 하오 이승윤부총리주재로
정영의재무.이어령문화.박필수상공.이우재체신.최 병열공보처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설립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11월말께 새 민방주체로 선정된 태영과 대주주및
군소주주들이 주식회사 형태의 방송사를 설립하면 이 방송사에 무선국
허가를 발급하며 새민방은 현재 KBS가 갖고 있는 라디오서울 채널을
인계받고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91년말께 늦어도 오는 92년에는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최초설립 납입자본금의 7%를 투자할 대주주로
대한제분(대표 이종각.평양출신)과 일진(대표 허진규.전북출신),
로케트보일러(대표 김양수. 경북출신)등 3명과 <>5%를 투자할 대주주로
한주흥산(대표 신영균.황해도출신)과건 영(대표 엄종일.경북출신)등 2명을
선정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1 3%를 투자할 군소주주 25명도 결정했다.
최병열공보처장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새 민방의 주주구성안을
발표하고 지배 주주를 제외한 대주주와 군소주주는 당초 신청할때
투자금액보다 축소조정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 승낙을 받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장관은 태영을 새 민방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지배주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첫째 기업내용이 비교적 단순하고 기업주가 주력업종을
방송으로 전환해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둘째 방송가인
여의도에 연건평 6천5백평의 사옥을 갖고 있어 부분적으로 개조해 쉽게
방송사를 설립할수 있으며 셋째 태영이 희망하는 대주주들이 다광고업종이
아니라는 점들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또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배주주를 중심으로 출자할
주주들의 자금을 국세청으로 하여금 조사케해 자기자본인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재벌의 대리신청 의혹을 불식시키기로 했다"고 말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새 민방의 주식이동상황을 방송법에 따라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법을 어기면 시정명령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앞서 방송구조를 지금까지의 공영체제에서 공.민영
혼합체제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새로 민간방송을 허가키로 하고
지난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달동안 민방참여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이 결과 60건(70명)이 모두 민방참여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 <>특정 이익집단및 정당 종교단체등 특정사상 신념을
대변하는 단체 <>정부유관단체등은 배제한다는 심사기준을 발표한데 이어
26일에는 민방설립 실무기획단회의와 민간자문위원회를 열어 민방의
지배주주 구성형태를 결정했었다. 1%에서 3%까지 투자할 군소주주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3%(30억원) = <>이건산업(박영수.경남) <>남성(윤봉수.황해)
<>쌍방울(이봉녕.전남) <>대일건설(박희주.평양)
* 2%(20억원) = <>동해실업(채철.경북) <>한미약품(박성기.경기)
<>중경개발(박병배.대전) <>한성화학(지성한.강원)
<>흥양(김문석.전남) <>동승기업(이동호.경 북)
* 1%(10억원) = <>이랜드(박성수.전남) <>대성전선(양시백.서울)
<>제일산업(장세헌.대구) <>경신공업(김현숙.경기)
<>대진침대(신형주.전남) <>성우금속(이명근.함만)
<>화성산업(이인중.대구) <>한승건업(박영재.경북)
<>에이스침대(안유수.황해) <>협진양향(이규양.경기)
<>종근당(이종근.충남) <>대원전선(이호직.충남)
<>크라운제약(신화용.강원) <>로얄섬유(박엽래.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