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은 오는 주말께 청와대에서
단독회동을 갖고 내각제합의각서의 유출에 따른 민자당내 파문을 마무리
짓고 국 회및 정국정상화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30일 하오 알려졌다.
여권의 한소식통은 이날 "노대통령이 직접 나서 당파문을 수습하려는
노력에 따라 김대표와의 회동이 주말께 이루어질 것"이라고말해 오는 3일
회동이 있을 것임을 밝히고 "김대표도 31일부터는 당에서 정상적으로
당무에 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