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국간의 통상증진과 중소기업의 수출부진타개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90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30일부터 KOEX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가 35개국 6백82개사에 이르고
관람객들도 7만명으로 예상되는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박람회다.
특히 대기업이 배제된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북방교역강화에
따라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등 사상최초로 동구권 5개국이 참가하게
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특징.
주최측인 상공부와 무공측은 상담액 4억달러와 바이어유치 약3천명으로
박람회의 성과목표를 책정하고 있는 상황.
*** 국제 선물용품 / 장신구전도 ***
''90 서울국제선물용품/장신구박람회가 30일 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개막된다.
공예조합연합회및 무공이 주최하는 ''90서울국제선물용품/장신구박람회는
국내에서 1백5개업체, 해외에서 9개국, 15개업체등 모두 1백20개업체가
참가할 예정.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규모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데다 신병장신구및
라이터수출업체가 대거 참가해 바이어유치및 상담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
국내 업계의 출품품목은 가정및 식탁용품, 피혁및 섬유제품이며 외국
출품목은 액세서리, 카펫, 식료품등 주로 생활용품 등이다.
*** 문구전, 다양한 품목 선뵈 ***
90 서울국제문구전시회가 30일부터 11월5일까지 KOEX에서 열릴 예정.
문구조합과 무공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의
43개업체를 포함, 모두 1백27개업체가 참여해 문구류와 사무기기및
사무용품, 디자인용품, 제도기기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구류의 수출증대를 위해 전시기간동안 약1천명의
바이어를 유치, 2천만달러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일 계획.
전시상품은 종래 학용품중심의 상품구성에서 사무용품과 다자인,
설계등 전문가용과 각종 생활용문구등으로 다양화시킨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