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배추, 돼지고기, 사과등 대부분의 농축산물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10월19일-26일)에 따르면
쌀이 햇 품 출회량 증가로 4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5백원-1천원이 더
떨어져 4만6천5백 원-4만9천원에 거래됐고 찹쌀도 같은 이유로 포대당
2천5백원-5천원이 내린 7만5천 원-7만7천5백원의 시세를 보였다.
채소류는 공급물량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여 배추가 포기당
7백원-8 백80원으로 70원-7백원이 내렸고 무는 개당 1백원-3백원이 떨어진
4백원-6백원, 상 추는 3백75g당 50원-1백원이 하락한 3백50원-6백원에
각각 가격이 형성됐다.
쇠고기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돼지고기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 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5백g당 50원-3백원이 떨어져
2천1백원-2천3백원의 시세를 보 였고 달걀도 줄당 20원-1백원이 내려
8백50원-9백원에 거래됐다.
어류는 마른멸치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과실류도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인 하락세를 보여 사과가 개당
2백원-3 백원이 떨어진 5백원-6백원, 밀감이 50원-1백원이 내린 2백50원-
3백원의 시세를 각각 보였다.
한편 원자재류 가격은 시멘트벽돌과 알미늄샷시가 물량감소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합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