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플라스틱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지주 (대표 이국노)가 중국
길림성에 합작공장알 건설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주는 중국 길립성 연변 제 3건축공사와
합작으로 조선자치주인 연길시에 중국지주산업파이프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이날 양측이 합작계약서에 서명했다.
총투자비 85만달러를 한중양측이 50대 50의 비율로 공동투자, 설립하게될
합작공장은 대지 2천평 건평 3백여평규모로 연간 4천톤의 수도용관
하수도용관 전선용관 이중단열관을 비롯 연결구등 부속자재를 생산하게
된다.
지주는 30만달러상당의 압출기기등을 제공하고 매출액의 0.3%를 기술
이전료로 중국측으로부터 받게된다.
지주는 내년상반기 공장가동에 앞서 국내기술자를 파견, 현지종업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양측은 공장가동에 필요한 생산직근로자는 전원 조선족으로
충원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