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중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4억5천만달러의 공공차관을
도입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차관 도입계획안을 마련, 이번 정기국회에
내겠다고 23일 밝혔다.
내년중 도입할 세계은행차관은 한국가스공사의 LPG 공급망설치등 총
9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연 7.72%, 13-15년 상환조건인 세계은행차관은 올해로 일본 해외경제
협력기금(OECF)의 신규 차관도입이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새로 도입하는
유일한 공공차관이다.
세계은행차관을 도입해서 벌일 사업과 차관규모는 다음과 같다.
<>실업계 고교실습기자재 확충사업(3천만달러) <>기초과학교육기반조성
(5천만달러) <>국공립병운의료시설확충(3천만달러) <>유가공 공장건설
(3천만달러) <>철도전산망확충(6천만달러) <>LNG(천연액화가스) 공급망
설치(1억달러) <>첨단연구장비확충(3천만달러) <>김포해안매립지건설
(8천만달러) <>하수처리장건설(4천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