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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화등 통신사업 경쟁체제 돌입...통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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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신부는 지난 7월 확정한 통신사업구조조정방침에 따라 22일 한국
    전기통신공사가 정보통신사업에, 한국데이타통신(주)이 국제전화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도록 공중통신사업자간의 업무영역을 조정,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백년 이상 정부 또는 공기업이 수행해온
    전기통신사업의 독 점체제를 깨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으며
    세계적으로는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전화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한 나라가 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기통신공사는 정보통신설비를 확충, 데이타통신이
    사실상 독점해온 정보통신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게 되며 데이타통신은
    국제교환국등 국제 통신시설을 갖춰 91년말부터 국제전화 및
    음성전용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전화이용자들은 전기통신공사와 데이타통신이 제공하는
    국제전화서비스 중에서 원하는 대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서비스경쟁에 따른 효과로 현재보 다 품질좋은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신부는 이와 관련, 데이타통신측의 국제전화 관문번호로
    002번(전기통신공 사는 001번)을 부여하고 신규사업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일정기간 요금차등 을 허용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데이타통신은 내년 12월부터 국제전화이용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 일, 홍 콩등 3개국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 단계적으로
    대상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요금도 현재 분단위로 부과하는 전기통신공사와
    달리 초단위로 과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타통신은 현재 한-일-홍콩을 잇는 H-J-K 해저광케이블중
    미국 90 회선, 일본 1백50회선, 홍콩 30회선등 2백70회선을 확보하고 서울
    용산본사내에 3만 회선(국제 1만5천, 국간 1만5천회선)용량의
    국제전화교환기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전기통신공사는 정보통신사업중 현재 민간기업에 개방돼 있는
    정보검색(DB ).처리(DP), 전자우편, EDI(거래정보교환)등 부가통신서비스뿐
    아니라 데이타통신이 독점해온 DNS(정보교환회선서비스)와 같은
    기본통신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데이타통신에 국제음성전용회선사업이 허용되는 대신 전기통신공사에는
    국제 정보통신용 전용회선(국제특정통신회선)사업이 허용됐는데 양사업자의
    이같은 사업 참여는 데이타통신이 독자적인 설비를 갖춘 시점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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