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스텔라의 대체차종인 배기량 1천5백-1천6백cc급
중소형 승용차 엘란트라(개발명 J-카) 의 개발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
*** 중소형 승용차 1천5백-1천6백cc DOHC장착 ***
후속차종의 개발이 늦어져 미국시장의 수출이 부진, 어려움을 겪어온
현대자동 차가 차종 다양화를 위해 4년간 모두 4천1백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엘란트라는 1천6 백cc급 DOHC(복수밸브엔진)엔진을 장착한 엘란트라 1.6
DOHC 와 1천5백cc급 MPI( 다접점분사장치)엔진을 탑재한 엘란트라 GLi,
GLSi 등 3개 모델로 올해 안에 3만 대를 생산, 내년초부터 본격 수출된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가 유럽풍의 디자인으로 돌고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게되었고 고장력
강판을 대폭 사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엘란트라는 현대자동차의 자체시험을 거친뒤 해외에서도 각종
테스트를 마쳐 미국의 FMVSS, 카나다의 CMVSS, 유럽안전규제, 호주 ADR,
중동 GCC규정에 모두 합격 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5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진 뒤
오는 26일부터 계약과 동시에 출고를 개시할 예정인데 3개모델의
국내시판가격은 6백50-8백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시판착수와
함께 출고가 시작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