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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국회의장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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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파트 엘 마구브 이집트 국회의장(64)과 최소한 3명의 경호원이
    12일 카이로 시내에서 괴한들에게 암살됐다고 모하메드 압델 할림 무사
    이집트 내무장관이 발표했다.
    무사 장관은 이 괴한들이 마구브 의장을 암살할 당시 경호원들과
    치열한 총격전 이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마구브 의장의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의 경찰등 경호원 3 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마구브 의장은 이날 시리아 의회 대표단과의 회의를 위해 나일강변에
    있는 메리 디엔 호텔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은 2대의 오토바이 탄 괴한들이 마구브
    국회의장의 메르세데스 승용차가 나일강변의 코르니시 알-닐가를 지나는
    사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는데 목격자들은 기관총을 소지한 괴한들이
    마구브 의장이 탄 차에 집중 사격을 가했으며 마치 암살전문가들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경찰소식통들은 이 사건과 관련, 경찰이 현재 4명의 무장괴한을 쫓고
    있으며 이 집트 주요 정치인물에 대한 암살을 계획한다는 혐의를 받아 오던
    팔레스타인 과격파 지도자 아부니달이 이끄는 파타 혁명위원회(FRC)
    소속으로 알려진 9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집트의 초대 대통령 기말 압델 나세르대통령의 추종자로 지난 84년
    이래 국회 를 이끌어온 마구브의장은 일부 회교교파와 야당 지도자들로
    부터 비민주적인 방법 으로 의사를 진행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었다.
    불 소르본느 대학에서 교육받은 마구브 국회의장은 부통령이 없는
    상황에서 호 스니 무바라크대통령 다음가는 실력자였으며 지난 79년
    안와르 사타트 대통령이이스 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 사건을 ''사악한'' 살인행위라고 비난하고
    그러나 이 같은 암살사건이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성스러운 전통을 보호''
    하려는 이집트 정부 의 정책을 변경시키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무사 내무장관은 이번주초 보안당국이 이집트 고위 정계
    인사들을 암살하려는 이라크의 음모를 탐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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