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인 시위대 학살사건에 이어 9일에도 폭력사태가
계속돼 아랍권의 대이스라엘 제재여론이 고조되면서 11일 뉴욕 석유시장의
유가는 기록적인 배럴당 41.15달러까지 올랐다가 사우디아라비 아가
산유량을 대폭 늘렸다는 보도로 다시 급락했다.
그러나 싱가포르에서는 중동전 재발우려를 반영,배럴당 근1달러가
올랐다.
뉴욕상품시장에서 미국의 기준 원유인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11월
인도분 가격이 한때 배럴당 41.15달러까지 올랐으나 유가안정을 위해
사우디가 산유량을 또 다시 늘렸다는 보도로 내림세로 돌아서
38.69달러에 폐장됐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WTI가 전날보다 근 1달러 오른 배럴당
40.29달러에,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가 배럴당 38.5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