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교부, 우선임용폐지후 진로지도대책 협의 ***
문교부는 11일 상오 11시 전국 11개 교육대 학장회의를 긴급소집,
내년부터 국립사대및 교대출신자의 우선 임용폐지에 따른 경위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등을 광범위하게 협의했다.
조규향 문교차관주재로 열린 이날 교대학장회의에서는 최근
헌법재판소의 국립사대및 교대 출신자의 우선임용에 대한 위헌판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국.공립초.중등 신규교사의 공개 전형에 의한 채용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향후 재학생들의 진로지도 대책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문교부는 특히 이자리에서 이미 우선임용을 기대하고 입학한
국립사범및 교대 재학생들(2,3,4학년)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공개채용 과정에서의 정책적인 배려방안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이날 교대 학장회의에 이어 하오5시 전국 사범대학장회의를
열고 재학 생들의 향후 진로 지도대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교부는 교대학장및 사대학장 회의에서 제기되는 각종 문제점과
건의등을 최대 한 수렴하여 국립사대및 교대생의 진로지도에 대한
종합대책을 이달 중으로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