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전자악기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생산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9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자악기의 자체기술개발계획을 추진,
93년까지 개발한 설계의 실용화를 추진하고 95년까지 자체설계를 확보,
이를 응용화한 제품생 산을 시작토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전자악기 가운데 디지탈 피아노, 신디사이저 및 키보드 등이
대부분의 교 역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통핵심기술인 음원IC,
응용소프트웨어, 디지탈신호처리장 치 및 건반 메카니즘에 대한 설계 및
제조기술 등을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가 갖고 있어 최근
국내업체들은 이들 기술을 도입, 제품생산을 늘리고 있다.
올들어서는 대우정밀공업과 영창악기가 캐나다의 DHJ사와 미국의
쿠르쯔웨일사 로부터 각각 음원IC 관련기술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