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아시안게임 성격을 띤 미니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아시아경기연맹총연합회(GAASF 회장 김승연한국화약그룹회장)는 최근
북경호텔 에서 총회를 열고 매 2년마다 5-6개 종목이 참가하는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회장단에
일임했다.
GAASF는 아시아지역에서 비인기종목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된
스포츠를 중 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는데 제1회 대회는 내년에 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일정,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포츠페스티벌의 참가종목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으나
태권도,승마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규모를 점차 늘려
프레아시안게임 성격을 띤 대회로 육성 시켜나갈 방침이다.
GAASF는 이어 히로시마아시안게임을 1년앞둔 오는 93년에는
히로시마측의 요청 으로 히로시마에서 프레아시안게임을 개최키로 했다.
GAASF는 스포츠페스티벌의 경비를 개최지와 공동 분담할 계획인데
일본스포츠계 거물스폰서인 사사가와 료이치씨(89
일본선박진흥공업협회회장)가 이번 GAASF명예회 장에 추대 된것도 히로시마
프레아시안게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