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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서부아프리카의 베냉과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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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호중외무부장관은 4일(한국시간) "내년말까지 중국을 포함한 모든
    미수교국가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힘으로써 늦어도 내년중으로
    중국과의 수교도 마무리지을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최장관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소수교가 이뤄졌기 때문에 한중관계개선도 설사 그것이 무역
    사무소 상호개설형태로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무역사무소관계에서 수교에
    이르기까지 기간은 크게 단축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외무 한소수교 중국에 사전 통보 ***
    최장관은 또 "한소수교 사실을 중국측에 비공식경로를 통해 사전에
    통보했다"고 말하고 "중국측으로부터도 한소수교가 동북아평화에
    바람직하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일.북한관계에 대해 "최근 북한을 다녀온 가네마루
    신 전일본 부총리로부터 자신이 직접 한국을 방문, 방북경위와 결과등에
    있어서 잘못 이해된 부분을 직접 설명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정부는 그의 방한문제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지난 1일 북한의 박길연유엔대표부대사가 <남북한
    단일의석 유엔가 입이 이상적인 방법이기는 하나 이같은 방법을 절대적으로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는 내용의 새로운 제안을 안보리에 낸 것과 관련,
    "정부는 이를 북한의 대유엔정책 에 있어서 변화의 징후로 본다"고 말하고
    "오는 5일의 판문점 실무접촉과 제2차 고 위급회담에서 북한의 입장을
    지켜본뒤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모든 미수교국가들과 관계정상화가
    이뤄지면 우 리의 유엔가입문제도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중국과의 수교및 유엔가 입이 한소수교이후 우리 외교의 변함없는
    2대목표"라고 말해 유엔가입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 북한 개방위해 한-미-일 협력강화 ***
    그는 또 한소수교와 대미.일관계에도 언급, "한미안보협력체제등
    미일과의 기존 우방관계는 한소수교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한 흔들릴수 없다"고 강조하고 "최근 미국으로부터 일.북한접근과
    관련, 북한의 개방유도정책에 있어서 한.미.일이 상호긴밀하게
    협의하자는 요청도 있었기 때문에 정부는 미.일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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