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공산권지역 판촉전략의 일환으로 이 지역 최대 수출국인
유고의 프로축구팀과 최근 20만달러의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
4일 삼성전자는 최근 부각되는 동구권 신시장중 가전제품 수출입이
가장 활발한 유고시장에서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프 로축구 디나모팀과 지난 9월29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선수유니폼 광고 및 선수이동차량과 팀전용
경기장 전광판 뒷면에 광고등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다각적 광고를
실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축구를 통한 자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서독의 퀼른,
영국의 윔블던, 덴마크의 브론드비, 폴란드의 투효코르쵸프팀등과 이미
스폰서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