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노동당과 방북중인 일본 자민.사회 양당대표단장의
두번째 회 담이 27일 평양에서 열려 북한-일본간 국교정상화문제가
공식적으로 거론되었다고 북한의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국제담당 당비서 김용순과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부총리, 다나베 마꼬도(전변성) 사회당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담에서는 3 6년간의 식민통치에 대한 일본의 사죄와 배상문제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의 교류등 일-북한관계 개선과 관련된
일련의 문제들과 함께 두나라간의 국교정상화 문제가 토의되었다고
북한방송들은 전했다.
*** 후지산호 선원 10월중 석방문제도 토의 ***
이날 회담에서는 이와함께 공동성명 문안작성, 북한에 억류중인
후지산마루(부 사산환)호 선원들을 10월중으로 석방하는 문제도
토의되었다고 북한방송들은 덧붙였 다.
한편 이날 북한 노동당과 방북중인 일본 사회당대표단간의 회담도
평양서 열려 <>쌍방간의 관계발전 <>한반도문제 <>북-일관계개선 문제
<>동북아시아에서의 비핵 평화지대 창설 등 일련의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북한방송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