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유전 파괴땐 배럴당 100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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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니 전 사우디 석유장관 런던회견서 경고 ***
세계 주요시장의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에 바짝 접근한 가운데 아메드
자키 야마니 전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27일 페르시아만 위기가
열전으로 번져 사우디의 유전들이 파괴되는 날이면 세계 유가는 배럴당
1백달러선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86년말 공직에서 물러난후 현재 영국에서 세계에너지 연구소를 운영
하고 있는 야마니 전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이라크가 사우디 유전을 파괴할 능력이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으나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야마니씨는 그러나 중동위기가 평화적으로 해결된 후에도 석유회사와
각국 정부가 비축석유를 줄이지 않는다면 유가는 반대로 붕락사태를
맞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주요시장의 유가가 배럴당 40달러선에 바짝 접근한 가운데 아메드
자키 야마니 전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은 27일 페르시아만 위기가
열전으로 번져 사우디의 유전들이 파괴되는 날이면 세계 유가는 배럴당
1백달러선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86년말 공직에서 물러난후 현재 영국에서 세계에너지 연구소를 운영
하고 있는 야마니 전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이라크가 사우디 유전을 파괴할 능력이 있을 것으로는 보지 않으나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야마니씨는 그러나 중동위기가 평화적으로 해결된 후에도 석유회사와
각국 정부가 비축석유를 줄이지 않는다면 유가는 반대로 붕락사태를
맞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