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속사권총단체에서 또하나의 금메달을, 소구경소총복사와
여자공기소총단체전서 각각 1개씩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이종목 개인전에서도 임장수가 8백66점을 쏴 중국의 완런시에
이어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국은 27일 북경사격장에서 계속된 3일째 속사권총서 임장수 이종일
박병택이 분전하며 합계 1천7백42점을 획득, 동점을 마크한 중국을
시리즈차에서 앞질러 우승했다.
한국의 이날 기록은 지난 3월 멕시코월드컵때 세웠던 한국기록을
26점이나 끌어올린 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