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4일 상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세미나를 갖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룰 주요법안
처리대책및 91년도 예산편성안과 우루과이 라운드에 따른 농어촌
대책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용환정책위의장은 이번 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이 지자제관련법
국가보안법 안기부법등을 포함, 모두 1백17개법안이라고 보고하고
지자제법등 쟁점법안의 대야협상전망을 설명한후 이들 쟁점법안의
당론수렴을 위한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에서는 김용태국회예결위원장으로부터 총 27조1천8백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2조8천억원 규모의 올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한승수우루과이라운드특위위원장과 조경식농수산부장관으로부터
우루과이라운드의 협상전망과 이에따란 농어촌대책에 관해 각각 보고를
받고 당차원의 대책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