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영광/함평 보궐선거를 추석연휴가 끝난직후 공고,
오는 10월24일을 전후해서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박준병 사무총장은 22일 "공명선거를 위해 선거기간에
추석연휴를 포함 시키지 않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추석연휴가 끝난뒤 선거일을 공고, 18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보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총장은 "평민당과 접촉한 결과 10월하순에 영광/함평 보궐선거를
실시한다는데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10월하순
여야가 대체로 합의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