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과기처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과학기술장관회의
및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하오 출국했다.
정장관은 지난 6월 국제원자력기구 총회의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
제안, 미,소 일, 중등 30여개국 장관이 참석의사를 밝힌
세계과학장관회의에서 기아와 환경위기 등 전 세계적인 문제를
과학기술협력으로 푸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총회기간중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안전조치협정 조기 체결을
촉구하고 원자력 선진국 진입을 위한 신형원자로의 국제공동연구를 제
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장관은 14일 프랑스를 방문, 위베르
꾸리앙연구기술성장관과 회담 을 갖고 양국 과학기술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다.